부스케츠 후계자로 김민재 동료 낙점…“사비 존경한다” 발언으로 급물살

김민철 2023. 9. 15.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포지션을 물려받을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키미히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팀을 떠난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로 키미히를 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조슈아 키미히(28, 바이에른 뮌헨)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포지션을 물려받을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을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51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꾸준한 활약은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키미히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적설은 더욱 구체화됐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키미히를 대체할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물색하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뮌헨은 올여름 투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팔리냐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깜짝 발언도 나왔다. 키미히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당신의 아이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바르셀로나의 사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기름을 끼얹는 발언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팀을 떠난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로 키미히를 원하고 있다.

더 이상 이적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 매체는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은 올시즌 종료 이후 키미히의 매각을 고려할지도 모른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