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트레이크시티, 2034년 동계올림픽 유치 나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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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15일 미국올림픽위원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올림픽위원회가 솔트레이크시티의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 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유타주의 동계올림픽 개최 제안은 2030년 또는 2034년 대회인데, 2034년이 좀 더 시기적으로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0년 동계올림픽의 미국 개최를 원하면 2030년 대회 유치에도 협력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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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203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설 전망입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미국올림픽위원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올림픽위원회가 솔트레이크시티의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 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200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입니다.
이 관계자는 "유타주의 동계올림픽 개최 제안은 2030년 또는 2034년 대회인데, 2034년이 좀 더 시기적으로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2028년 하계올림픽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2030년 동계 대회보다는 2034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겁니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0년 동계올림픽의 미국 개최를 원하면 2030년 대회 유치에도 협력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 말입니다.
IOC는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2030년 대회에는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가 유치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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