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연복, 위기 속 빛난 50년 요리 인생 내공(한국인의 식판)

김명미 2023. 9.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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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이 위기 속에서 '요리 인생 50년' 내공을 발휘한다.

9월 16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최초 다양성 수용학교에서의 K-급식 현장이 그려지는 가운데 주문한 감자 배달 지연으로 감자옹심이 제조에 빨간 불이 켜진다.

위기 속에서 탄생한 감자옹심이는 '감자의 나라' 독일 초등학생들을 상상 이상으로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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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국인의 식판’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연복이 위기 속에서 ‘요리 인생 50년’ 내공을 발휘한다.

9월 16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최초 다양성 수용학교에서의 K-급식 현장이 그려지는 가운데 주문한 감자 배달 지연으로 감자옹심이 제조에 빨간 불이 켜진다.

배식 2시간 전에야 도착한 감자옹심이의 재료 감자는 불행 중 다행히도 ‘깐 감자’가 도착해 손질 시간을 벌었으나 오랜 시간 감자의 수분을 빼야 하는 옹심이를 시간 안에 완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이연복 셰프는 50년 요리 내공을 발휘, 무른 반죽을 순식간에 수습하며 쫀득한 옹심이를 만들어낸다.

위기 속에서 탄생한 감자옹심이는 ‘감자의 나라’ 독일 초등학생들을 상상 이상으로 매료시킨다. 블랙핑크, BTS에게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던 학생들은 “(옹심이와) 사랑에 빠졌어요”, “감자옹심이가 제일 좋아”라며 무한 흡입했다고. 독일 초등학생들의 최애 메뉴로 등극한 감자옹심이는 리필이 쇄도하다 못해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급식군단은 K팝에 이어 독일 초등학생들을 사로잡을 K-푸드 감자옹심이의 기운을 이어받아 또 하나의 금배지와 함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 모든 결과는 '한국인의 식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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