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농협, 잇따른 수상으로 최고농협 입증

총화상,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원 달성탑 받아 겹경사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서있는 사람 맨앞줄 왼쪽서 다섯번째)이 총화상을 수상하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여섯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이 7일 농협중앙회 9월 정례조회에서 농협 단위 사무소 최고 영예로 꼽히는 총화상을 수상했다(사진). 앞서 6일에는 경기농협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원 달성탑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으로 최고 농협임을 입증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창립기념일을 즈음해 매년 전국 최고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임직원 상호 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사무소를 선정한다.  

성남농협은 지역을 대표하는 초우량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고객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성남농협은 매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하며 농협 사업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또한 성남농협봉사단은 물론 내부조직장·여성단체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와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그룹별 전국 1위(도시형2그룹), 상호금융대상 평가 그룹별 전국 1위(A2그룹) 로 최우수상·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 기준 농협중앙회의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자본적정성 1등급, 자산건전성 1등급 등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이형복 조합장은 “총화상은 조합원과 고객이 성남농협을 믿고 이용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실익 증진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