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 선정…"청년기금 30억원 조성"

무주군 청사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국회사무처로부터 2023년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청년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을 펼친 지자체를 매년 시상한다.

무주군은 청년정책팀 신설, 청년 활동 전용공간 운영, 청년센터 조성, 청년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 활동 강화를 위한 창업, 일자리, 주거, 육아, 문화예술, 교육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지역 과소화 및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에 집중하고 있다"며 "청년 안정 기금 30억원을 조성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권익 신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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