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암기계공업, 우크라 철도 복구 등 6대 사업 시동… 철도차량용 기어 국산화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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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구성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서암기계공업의 주가가 강세다.
국토부는 한국 재건협력단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현지에서 '한-우 재건협력 포럼'을 열어 양국 정부가 중점 추진할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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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14분 현재 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5.76%)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23억달러(약 3조원) 공여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공기업을 시작으로 철도, 공항, 댐 복구 등 재건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국 재건협력단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현지에서 '한-우 재건협력 포럼'을 열어 양국 정부가 중점 추진할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6대 프로젝트는 양국 정부가 3개월간 10여 차례의 화상회의를 거쳐 발굴한 내용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5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계기로 향후 추진을 원하는 재건사업 약 5000개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우리 정부와 공유했고, 이 가운데 우리 정부가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선도사업 6개를 가려냈다.
정부는 6대 프로젝트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계획 수립에 빠르게 착수해 내년 중 순차적으로 타당성 조사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암기계공업은 기어, 척·실린더, 커빅커플링을 생산하는 기계부품업체다. 철도차량용 기어는 철도차량 차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기어로 서암기계공업이 개발해 현재 납품하고 있다. 그동안 철도차량 동력전달장치용 기어는 전량 수입품에 의존했으나 서암기계공업 기어 가공 기술을 통해 국산화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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