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 19.56대 1, 전년 대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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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은 936명으로, 이번 원서 접수에서 1만8305명이 지원해 1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자연계열 기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의 융합응용화학과로 7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해 총 60.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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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Ⅰ(면접형) 융합응용화학과 60.57대 1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은 936명으로, 이번 원서 접수에서 1만8305명이 지원해 1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17.97대 1) 대비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늘어나 경쟁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소개서 폐지로 학생부(종합)위주 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 인원이 35% 이상 증가했으며 기회균형전형Ⅰ의 경우도 작년에 비해 60% 가까이 늘어난 1720명의 지원자가 몰려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음악학과(성악전공)에서만 모집하는 실기전형도 25.88대 1로 지원자가 늘어났으며, 논술전형은 전년과 비슷한 3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장 추천제로 운영되고 수능최저기준이 있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유일하게 큰 폭으로 지원자가 하락해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자연계열 기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의 융합응용화학과로 7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해 총 60.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공헌·통합전형의 경영학부가 1명 모집 48명 지원으로 경쟁률 48.00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10월 7일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10월 20~21일에 실기고사를, 11월 25~26일에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등 각 전형별 평가를 거쳐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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