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 매매가격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

임수정 기자 2023. 9. 1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울산 주택 매매가격이 15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울산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남구가 0.22%, 중구가 0.17% 전월 대비 오르면서 전체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8%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주택 매매가격 전월 대비 0.12%↑…전세·월세가격 소폭 감소
아파트 단지 모습. 2023.9.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8월 울산 주택 매매가격이 15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울산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15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구별로 보면 남구가 0.22%, 중구가 0.17% 전월 대비 오르면서 전체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8% 줄었다.

구별로 보면 남구(-0.12%)는 삼산·달동 구축 위주로, 중구(-0.11%)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우정·유곡동 위주로, 동구(-0.08%)는 방어·화정·전하동 위주로, 북구(-0.06%)는 달천·천곡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주택 월세가격 역시 전월 대비 0.08% 떨어졌다. 특히 동구가 -0.19%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