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진안군, 지역 상생발전 선순환 모델 구축 협약

김동규 기자 2023. 9. 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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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이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와 진안군은 15일 양오봉 총장과 전춘성 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가 진안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전북 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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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외국인 유학생, 진안군서 관광자원 활용한 문화체험
15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오른쪽)과 전춘성 진안군수가 협약을 맺고 있다.(진안군제공)2023.9.1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이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와 진안군은 15일 양오봉 총장과 전춘성 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진안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추진한다.

또 홍삼축제 등 진안군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유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가 진안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전북 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을 위해 지역과 대학의 역량을 모으고 있는 전북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인 유학생 5000명 유치와 유학생의 지역 정주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율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안군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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