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신고 3만1743건...리콜차량 1276만대 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만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같은 기간 리콜 차량도 1276만 대에 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모두 3만 1743건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만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같은 기간 리콜 차량도 1276만 대에 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모두 3만 174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5528건에서 2019년 3750건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엔 6917건을 기록하며 다시 늘었다. 또 2021년 7785건, 2022년엔 7763건으로 5년 새 2000건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결함 신고가 2만 9662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차가 1140대, 승합차 353대, 이륜자동차 322대, 특수자동차 248대 순이었다.
같은 기간 리콜을 받은 자동차도 1200만대를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에 걸친 리콜 건수는 1434건이었고 이를 통해 리콜을 받은 차량도 1276만 6243대에 이르렀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리콜 건수 역시 이미 171건에 달했고 109만 6260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 의원은 “지난해만 7000건 이상의 자동차 결함신고가 접수됐다”며 “(차량)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