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삭감, 부안군의회도 삭발투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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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삭발투쟁에 전북 부안군의회도 가세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등 7명의 의원이 15일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SOC 사업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했다.
삭발식에 참여하고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병래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 폭력"이라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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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삭발투쟁에 전북 부안군의회도 가세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등 7명의 의원이 15일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SOC 사업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했다.
삭발식에 참여하고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병래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 폭력"이라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모두 전북지역으로 몰아가며 새만금 사업을 희생양 삼는 것은 정치적인 음모"라며 "부안군의회는 전북도민과 부안군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공감해 새만금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예산을 요구액대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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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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