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민행동상 1위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9.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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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14일 순천시에서 열린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보고회·시상식에서 시민행동상 1위를 수상했다.

챌린지를 주최하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네트워크는 매년 챔피언시티, 탄소중립상, 출퇴근실천상, 시민행동상 등 우수도시를 시상해 오고 있는데 창원시는 시민행동상을 2019년 첫 챌린지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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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챌린지부터 5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14일 순천시에서 열린 2023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보고회·시상식에서 시민행동상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중립 자전거가 답이다'는 주제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챌린지를 주최하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네트워크는 매년 챔피언시티, 탄소중립상, 출퇴근실천상, 시민행동상 등 우수도시를 시상해 오고 있는데 창원시는 시민행동상을 2019년 첫 챌린지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시는 기후위기시대 실질적 탄소 감축이 되는 승용차 대신 자전거 이용을 높이고자 자전거도로 정비와 자전거 사고 보험 가입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출퇴근 챌린지 기간 중 3만8753km를 주행해 8251kg의 온실가스 감축(소나무 125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

시민행동상은 1위 창원, 2위 대전, 3위 춘천이 선정됐고, 올해의 챔피언시티는 진주시가 선정됐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시민행동상은 출퇴근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챌린지 참가시민은 326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2022년 창원시민의 누비자 이용횟수는 400만회, 이용거리는 지구둘레 500바퀴일만큼 자전거가 매력있는 도시이니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불편 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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