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창원특례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15일 창원시청을 직접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7월에도 6천만원 상당 선풍기를 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 2천세대를 지원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시장 상인이 서로 온정을 나눴으면 한다.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뜻깊게 마련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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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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