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집회 주도'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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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서울 도심에서 '1박2일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전병선 건설노조 조직쟁의실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두 사람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날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앞서 8월19일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간부 2명과 조합원 24명을 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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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서울 도심에서 '1박2일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전병선 건설노조 조직쟁의실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두 사람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전날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5월 16~17일 신고 시각을 넘겨 서울 주요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집회를 지속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5월 1일 노동절 대회와 11일 건설노조 결의대회에서도 집시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들 사건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이들의 구속영장은 앞서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1박2일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집행부와 조합원 등 26명을 현재 수사하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앞서 8월19일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간부 2명과 조합원 24명을 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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