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카자흐스탄 대사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비전·정책,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 기대"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31년간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인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 당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도적 지원물품을 적시에 보급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국익 증진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구홍석 대사는 “서울시의 도시외교 역량을 더욱 높이면서 해외도시와의 전략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과 비전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신 발견 당시 31kg"...韓여성 살인혐의 6명 신상 공개
- “결국 건물주들만 좋은 일”…백종원, ‘예산시장 상가’ 사버렸다
- '정치인 호감도' 오세훈 1위, 한동훈 2위…비호감 1위는 안철수[한국갤럽]
- “늦둥이 처남이 아내의 아들이라니”…결혼생활 10년 후 알게 된 진실은
- “급식실서 뺨 때리고 쉬는 시간 ‘기절 놀이’”…학폭 신고했지만
- ‘자전거 칸’ 탔다며 살해 협박…놀란 할머니 발작 증세
- 만삭 아내 목 졸라 살해하고 "억울하다"던 의사[그해 오늘]
- 주말 국지성 호우…다음주부터 기온 '뚝' 일교차 주의
- 버스 옆자리 여성 30분간 성추행…승객·기사 협동해 잡았다
- ‘무직’ 람보르기니男, 어떻게 4억 차량 몰았나…자금 출처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