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 160억원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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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설립된 CXL(Compute Express Link)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가 최근 16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네시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출신 석·박사 인력들이 정명수 교수와 함께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차세대 데이터 센터향 인터페이스 기술인 CXL의 반도체 IP와 근·원거리 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기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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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설립된 CXL(Compute Express Link)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가 최근 16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와 SL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파네시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출신 석·박사 인력들이 정명수 교수와 함께 설립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차세대 데이터 센터향 인터페이스 기술인 CXL의 반도체 IP와 근·원거리 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기술을 제공한다.
파네시아는 작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유즈닉스 연례회의(USENIX ATC)에 세계 최초로 CXL 2.0 기반 풀-시스템 메모리 풀링 프레임워크를 구현한 실장 장치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CXL 3.0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향 인공지능(AI) 응용을 가속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다중-레벨 스위치 구조로 연결된 CXL 3.0 지원 장치와 운영체제에 이르는 풀 시스템을 공개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파네시아는 이미 CXL 3.0을 지원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끝나 있어 CXL을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네시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CXL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응용과 대용량 데이터 병렬 처리를 가속하는 CXL 솔루션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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