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사건 중앙지검으로 이관...이재명 구속영장 임박

송재인 2023. 9. 15.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수원지방검찰청이 어제, 수사 기록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중앙지검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피의자로 이 대표를 소환조사 하고 배임액 산정 등 혐의 다지기에 주력해왔습니다.

중앙지검은 수원지검 사건 자료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치는 대로 배임과 제3자 뇌물, 위증교사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다음 주초까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수원지방검찰청이 어제, 수사 기록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넘겼습니다.

수원지검 이관 자료엔 지난 9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이 대표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증거 자료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중앙지검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피의자로 이 대표를 소환조사 하고 배임액 산정 등 혐의 다지기에 주력해왔습니다.

중앙지검은 수원지검 사건 자료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치는 대로 배임과 제3자 뇌물, 위증교사 혐의 등을 적용해 늦어도 다음 주초까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의 영장 청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원석 검찰총장에게도 보고가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이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 여부는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 따라 결정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