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시나요' 영동군 추석 앞둔 전통시장 챙기기 나서

재주를 파는 보부상 등 공연…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 진행

영동전통시장 입구.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문화공연 행사 '그때를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19일 영동전통시장 1주차장에서 외줄타기와 재주를 파는 보부상, 타악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9월 한달간 '추석맞이 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예산 소진 때까지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9월 한달간 전통시장에서 10만원 이상 레인보우영동페이를 사용한 고객 가운데 800명을 추첨해 총 3000만원(10만원 이상 구매 3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5만원)의 영동페이를 지급한다.

오는 27일에는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