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고려인 마을에 '여성 쉼터' 조성

광주광역시 대산동에서 열린 고려인 마을 시설환경개선사업 준공식 모습./사진제공=KCC.

KCC가 한국해비타트와 광주광역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여성 쉼터를 조성했다.

여성 쉼터는 최근 늘어난 홀몸 여성 동포들을 위한 공간이다. 창호로 KCC의 고성능·친환경 창호 제품이 쓰였다. KCC는 벽지 도배와 가구 비치 등도 지원해줬다.

KCC는 지난 5월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었다.

KCC 관계자는 "여성쉼터가 동포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