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관 관광협약 "체류형 연계 관광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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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역 관광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권역별 연계·체류 활성화에 나선다.
제천시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충주호크루즈, 청풍로프웨이㈜, 본초다담,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민·관 관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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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역 관광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권역별 연계·체류 활성화에 나선다.
제천시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충주호크루즈, 청풍로프웨이㈜, 본초다담,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민·관 관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참여 업체의 체험·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최대 30% 제휴 할인요금 혜택을 받는다.
이용객들이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리솜리조트 스파, 충주호 크루즈,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본초다담 한방 족욕 체험, 이연순 식품명인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 참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지 관광객이 숙박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등 체류형 연계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 관광권역 간의 촘촘한 연계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천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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