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가을 캠핑 ‘도시캠핑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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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대전에서 캠핑을 즐기고 새로운 캠핑용품도 구경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캠핑장에 입소하기 전 대전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캠핑장 먹거리를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사는 장보기 미션 등이 먼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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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대전에서 캠핑을 즐기고 새로운 캠핑용품도 구경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대전시는 대전 내 주요캠핑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인 ‘2023 꿀잼대전 힐링캠프
’를 오는 16일부터 1박2일 동안 동구 상소오토캠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애초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미뤄졌고 20개 팀을 추가로 모집해 총 60개 팀이 참가하게 됐다.
캠핑장에 입소하기 전 대전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캠핑장 먹거리를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사는 장보기 미션 등이 먼저 진행된다. 캠핑장에서는 장본 음식 재료로 하는 캠핑 요리대회와 대전관광 퀴즈쇼, 참가팀별 가족 장기자랑과 힐링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15일부터 17일까지 캠프닉(캠핑+피크닉)과 박람회·공연이 어우러진 ‘도시캠핑대전’도 대전에서 열린다. 갑천변 일대 캠프닉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캠핑 3종 경기, 거리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빛탑 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캠핑 최신 경향과 캠핑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리는데, 일찍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 캠핑용품을 반값에 장만할 수 있는 하프경매, 추첨을 통해 텐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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