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치구 최초 행정재산에 '공유' 개념 도입…'행정물품 공유시스템' 구축

김현주 2023. 9. 15.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행정재산에 '공유' 개념을 도입한 '행정물품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공유주차장, 공유 자동차와 같이 필요할 때 빌려 사용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부서·기관별로 따로 구매·사용되던 행정재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검토한 결과다.

구는 향후 분기별 공유실적 파악과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분석·확충해나가는 한편 내년도에는 행정재산 공유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더 활성화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서울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행정재산에 '공유' 개념을 도입한 '행정물품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공유주차장, 공유 자동차와 같이 필요할 때 빌려 사용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부서·기관별로 따로 구매·사용되던 행정재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검토한 결과다.

구는 향후 분기별 공유실적 파악과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분석·확충해나가는 한편 내년도에는 행정재산 공유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더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구민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며 "행정재산 공유라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한 예산을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마포구 직원 전체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