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박재범 소개로 그루비룸과 만나, 계약서 읽지도 않고 사인했다"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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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DAWN)이 박재범의 소개로 만난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 비화를 했다.
던은 "진짜 (계약서를) 안 읽었다"고 밝히면서 "원래 다른 회사랑 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뜻하지 않게 (박)재범이 형 덕에 그루비룸을 만났다. 1시간 동안 얘기했는데 그 어떤 미팅보다 기억에 남고 이 친구들과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던은 "다음에 만났을 때 (그루비룸이) 계약서를 줬는데 안 읽고 사인해버렸다. 아직도 그 친구들 표정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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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가수 던(DAWN)이 박재범의 소개로 만난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 비화를 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던과 제미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던은 현 소속사 앳 에어리어(AT AREA)와 계약 당시 계약서를 안 읽고 사인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던은 "진짜 (계약서를) 안 읽었다"고 밝히면서 "원래 다른 회사랑 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뜻하지 않게 (박)재범이 형 덕에 그루비룸을 만났다. 1시간 동안 얘기했는데 그 어떤 미팅보다 기억에 남고 이 친구들과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던은 "다음에 만났을 때 (그루비룸이) 계약서를 줬는데 안 읽고 사인해버렸다. 아직도 그 친구들 표정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안 된다. 계약서는 봐야한다"고 조언했고, 던은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집 와서 꼼꼼하게 다시 봤다. 다행히 장난은 안 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던은 최근 급박하게 앨범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노래가 8개 나오는데 두 달만에 녹음, 콘텐츠 촬영, 뮤비를 찍으니 살이 많이 빠져서 밥을 많이 먹는 중"이라고 밝혔다.
던은 친구 제미나이 앞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던은 "엄청 편한 친구다. 나보다 쑥스러움이 많다"고 말했다. 던은 제미나이에 대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하며 해외팬이 많다고 소개했다.
던은 "제미나이와 주말마다 만나서 운동을 하고 해외도 같이 갔는데 최근에 친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던은 지난 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앳 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새 앨범 '나르시스(Narcissus)'는 15일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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