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디센던트, 콘텐츠 짜임새와 보스 공략 재미 높였다

김한준 기자 2023. 9.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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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디센던트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테스트에 돌입한다.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는 PC 버전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 콘솔 버전 사이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이번 테스트는 더욱 다듬어진 콘텐츠와 전투의 재미를 선보이는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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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진행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디센던트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테스트에 돌입한다.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는 PC 버전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등 콘솔 버전 사이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이번 테스트는 더욱 다듬어진 콘텐츠와 전투의 재미를 선보이는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 버전보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움직임과 더욱 다양해진 총기 개편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래플링 훅 시스템은 착지 시점에 자동으로 펼쳐지는 점프 연계가 삭제됐고 관성을 이용한 공중 회전과 가속을 활용한 스윙 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작된 파쿠르 액션을 통해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모서리에 매달려서 오르는 행동을 통해 기동성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총기와 총기 개조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재장전 후 사격이 즉시 가능하도록 딜레이가 줄어들었고 각 총기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밸런스가 수정됐다.

룬 시스템은 '모듈'로 이름이 변경됐다. 모듈은 각 무기마다 장착할 수 있으며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 스탯을 높이는 것이 아닌 스킬의 형태를 변형하는 효과도 더해져 더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물을 활용한 스킬을 사용하는 '밸비', 자기장을 이용한 비행 능력과 방어력이 강조된 '카일' 등 2종의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파편을 모아 연구로 획득할 수 있는 11종의 궁극 무기도 추가됐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분량도 확보됐다. 이용자는 필드, 특수작전, 보이드 요격전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거대 보스를 상대로 파티를 맺어 전투를 펼치는 보이드 요격전은 적의 공격 패턴을 확인하고 약점을 파악해 특정 부위를 공략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존 테스트보다 치밀하게 짜여진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제작한 프롤로그와 시네마틱이 들어간다. 또한 첫 공중 타입의 보스인 행드맨과 최고 난도 보스 프로스트 워커에도 도전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전해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고민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그 결과물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이후에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에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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