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100명이 행주를 사용했더니…물티슈 3000매 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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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달간 물티슈 대신 행주를 사용하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2023 소락한 행주대첩 캠페인'에 한달간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인당 물티슈 300매를 덜 사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경미 함께하는 그날협동조합 이사장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도 손수건 사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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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한달간 물티슈 대신 행주를 사용하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2023 소락한 행주대첩 캠페인'에 한달간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인당 물티슈 300매를 덜 사용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명분으로는 물티슈 3000매를 감량한 것이다.
인당 기준 같은 기간 행주 사용으로 키친타월은 2롤, 청소포는 60매가 감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조정순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무가 습관이 되는 시기를 경험했다"며 "앞으로 학부모 환경 동아리 결성과 소그룹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 정미경씨는 "나 혼자만이 아니라 가족들도 행주를 챙겨 물티슈 대용으로 사용하고 요즘은 직접 만든 행주를 주변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미 함께하는 그날협동조합 이사장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도 손수건 사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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