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8일 검찰인사위…차장 · 부장검사 인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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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법무부가 오는 18일 차장·부장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할 검찰인사위원회를 엽니다.
법무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승진과 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임용과 전보 원칙 등을 심의하는 기구인 인사위는 논의 후 인사 발표 및 단행 일자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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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법무부가 오는 18일 차장·부장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할 검찰인사위원회를 엽니다.
법무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승진과 전보 인사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사 임용과 전보 원칙 등을 심의하는 기구인 인사위는 논의 후 인사 발표 및 단행 일자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리 사건 등 특수부 사건 수사를 책임지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에 고형곤(31기) 현 4차장이 유임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유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건 현재 4차장검사의 지휘 하에 대선 전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할 거란 관측 때문입니다.
전임 차장검사가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각각 형사사건과 공안·선거 사건 수사를 맡는 중앙지검 1·3차장검사 인사 등도 관심 대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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