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번엔 김연경 '미투' 고발?…"돌아갈 다리 없다" 인권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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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김연경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다영은 과거 흥국생명에서 뛸 당시 김연경에게 갑질과 성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다영은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고충처리센터에 김연경을 신고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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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김연경에 대한 저격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다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투(MeToo·나도 당했다)라고 적힌 그림을 공유했다.
이다영은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마지막까지 기다렸지만 이제 돌아갈 다리는 없다"며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를 태그했다.
이다영은 과거 흥국생명에서 뛸 당시 김연경에게 갑질과 성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김연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김연경과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이 나한테)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는 등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며 "(김연경과) 헤어졌다는 이유로 힘들었다. 나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아예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다영은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고충처리센터에 김연경을 신고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OVO 측은 이씨의 신고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명확한 조사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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