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형제 구속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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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코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와 친동생 이희문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2시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씨 형제와,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 씨 등은 피카코인을 발행해 관리하면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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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코인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와 친동생 이희문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2시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씨 형제와,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 씨 등은 피카코인을 발행해 관리하면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카코인의 공동대표 송 모 씨와 성 모 씨는 호재성 정보를 허위로 유포해 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뒤, 매도해 3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공동대표와 이 씨 형제가 공모해 코인의 시세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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