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단체장 직무평가 14개월 연속 1위

▲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 : 연합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민선 8기 1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8％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59.4%로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59.0%로 3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55.4％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위권 밖입니다.

리얼미터는 상위 10위까지만 순위를 공개하고 10위권 밖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이번 조사까지 1년 2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재선인 김 지사는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4번을 더하면 총 44회 1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30일과 8월 26일∼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2.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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