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비상경영 선언 1년…새로운 도약 선언

서백 기자 2023. 9.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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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일 년째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는 가운데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재무구조 개선, 신규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특이 이날 오 사장은 이날 전 임직원들과 함께 비상경영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비상경영 선포 후 1년 동안 임직원들의 노력과 실적을 치하하면서 앞으로 공사가 당면한 현안 해결과 계획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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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상경비 16억 절감, 올해 상반기 매출 599억...전년 동기비 79%↑
춘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 등 적 극 추진 계획
[춘천=뉴시스] 15일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일 년째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는 가운데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재무구조 개선, 신규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행사를 깆고, 새로운 도약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일 년째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는 가운데 공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재무구조 개선, 신규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3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오승재 사장은 취임 한 달여 만에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공사 소유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구조개선’, 기존 사업계획 대비 20% 예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이 같은 비상경영 선포 후 과거 10여년간 장기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던 삼척방재 일반산업단지매각 업무를 지난 7월 삼척시와 매각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2022년도에 경상경비 16억원을 절감, 올해 상반기 매출은 599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79% 향상되어 영업수지도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공사는 앞으로 단계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통해 2027년까지 217% 이하로 부채비율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춘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강릉 천연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이 이날 오 사장은 이날 전 임직원들과 함께 비상경영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비상경영 선포 후 1년 동안 임직원들의 노력과 실적을 치하하면서 앞으로 공사가 당면한 현안 해결과 계획도 설명하였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작년 공사 사장에 부임하여 공사의 경영상황 파악 후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심정이였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비상경영을 유지해 나가 공사의 재도약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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