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군의날 시가행진 위해 교통·인파관리 지원

송재원 jwon@mbc.co.kr 2023. 9. 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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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오는 26일 10년 만에 열리는 시가행진을 위해 교통·인파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행사 당일인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열린 서울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에서는 국방부가 제출한 행사 안전관리 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국민사열대·인근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세부 대책 마련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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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블랙이글스 국군의날 축하비행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시는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오는 26일 10년 만에 열리는 시가행진을 위해 교통·인파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 국방부,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방부는 행사 당일인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열린 서울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에서는 국방부가 제출한 행사 안전관리 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국민사열대·인근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의 세부 대책 마련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동의했습니다.

또 군 중장비가 이동하는 서울공항에서 광화문 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한강교량 통과 안전성 검토를 시행했고, 중앙분리대와 시선유도봉은 제거 후 다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군용 전투기 비행음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안전문자는 지난달 3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총 6차례 발송됩니다.

서울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119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광화문 광장에는 의료지원 2개 반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512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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