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동국대와 문화콘텐츠 산업발전 맞손…기부금 5억 약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타지오(032800)는 동국대와 한류 연구 진흥·인재 양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협약식을 통해 예술분야의 강점을 지닌 동국대와 한류 문화의 선두주자인 판타지오가 K-컬처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류가 단순한 시류가 아닌 전문적인 학문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국대가 한류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 엔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판타지오(032800)는 동국대와 한류 연구 진흥·인재 양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동국대에 5억원 기부금 전달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 문학상 및 극본 공모전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판타지오와 동국대는 격년으로 극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을 위한 창작 소재를 선점하고 동국대에 드라마, 영화 등 2차 창작에 따른 수익의 10%를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격년으로 상금 1억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는 지식 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판타지오 측 남궁견 회장, 신영진 대표, 선운사 경우스님, 소영주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박찬규 기획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협약식을 통해 예술분야의 강점을 지닌 동국대와 한류 문화의 선두주자인 판타지오가 K-컬처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류가 단순한 시류가 아닌 전문적인 학문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국대가 한류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 엔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콘텐츠 제작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인 참신한 창작물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문화적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신 발견 당시 31kg"...韓여성 살인혐의 6명 신상 공개
- “결국 건물주들만 좋은 일”…백종원, ‘예산시장 상가’ 사버렸다
- '정치인 호감도' 오세훈 1위, 한동훈 2위…비호감 1위는 안철수[한국갤럽]
- “늦둥이 처남이 아내의 아들이라니”…결혼생활 10년 후 알게 된 진실은
- “급식실서 뺨 때리고 쉬는 시간 ‘기절 놀이’”…학폭 신고했지만
- ‘자전거 칸’ 탔다며 살해 협박…놀란 할머니 발작 증세
- 만삭 아내 목 졸라 살해하고 "억울하다"던 의사[그해 오늘]
- "안 만나주면 불 질러"…출소 후 女변호사 스토킹, 징역 5년 확정
- 버스 옆자리 여성 30분간 성추행…승객·기사 협동해 잡았다
- ‘무직’ 람보르기니男, 어떻게 4억 차량 몰았나…자금 출처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