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라리아 환자 600명 넘어…2016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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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말라리아 환자가 27명 늘어, 올해 누적 환자가 61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한해 600명을 넘어선 것은 673명이 확진됐던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올해 환자 610명 가운데 553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57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온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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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말라리아 환자가 27명 늘어, 올해 누적 환자가 61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1명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한해 600명을 넘어선 것은 673명이 확진됐던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말라리아 환자는 보통 10월까지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환자가 계속 늘면 826명이 확진된 2011년 기록에 근접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환자 610명 가운데 553명은 국내에서 감염됐고, 57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온 사례입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10월 야간엔 야외활동을 가능한 한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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