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우승의 추억' 실버라도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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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우승을 기록했던 대회에 다시 돌아온 소감을 묻자, 배상문은 "시합에 계속 출전했어야 했는데 한동안 시합이 없어서 의기소침했다. 그래서 퍼팅 연습을 꾸준히 했고 실버라도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했던 기억을 살려서 기분 좋게 연습하고 코스 공략에서도 좀 더 유리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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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배상문은 첫날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내 공동 9위(5언더파)에 올랐다.
2014년 10월, 2014-15시즌 경기로 열린 본 대회(당시 이름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로 오랫동안 우승 가뭄을 겪었다.
배상문은 1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한동안 시합이 없었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에 와서 연습했던 부분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잘했던 경험이 있던 코스이다 보니 코스 공략이 좀 더 유리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첫 라운드를 잘 시작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면서 배상문은 "오늘 짧은 퍼팅과 미들 레인지 퍼팅이 저조했을 때 그린을 읽기 위해 좀 더 집중을 했고 그래서 퍼팅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기록했던 대회에 다시 돌아온 소감을 묻자, 배상문은 "시합에 계속 출전했어야 했는데 한동안 시합이 없어서 의기소침했다. 그래서 퍼팅 연습을 꾸준히 했고 실버라도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했던 기억을 살려서 기분 좋게 연습하고 코스 공략에서도 좀 더 유리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배상문은 "오프닝 라운드를 잘했고, 남은 3일은 퍼팅과 아이언 샷에 좀 더 집중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지금 감도 좋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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