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조소현, 英 2부리그 버밍엄 입단... 1+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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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이 영국 생활을 이어간다.
버밍엄 시티 위민은 15일(한국시간) 조소현 영입을 발표했다.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던 조소현은 지난 2016년 일본의 고베 아이낙 유니폼을 입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조소현이 입단한 버밍엄은 2011~12시즌 여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과 2011년과 2012년 WSL 준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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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 위민은 15일(한국시간) 조소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던 조소현은 지난 2016년 일본의 고베 아이낙 유니폼을 입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2018년 노르웨이의 아발드네스에 입단하며 유럽으로 향했다.
2019년부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진출한 뒤 토트넘 홋스퍼에 몸담았다. 지난여름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과 결별했고 버밍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소현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굵직한 활약을 했다. A매치 148경기에 나서 지소연(수원FC)과 함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또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한편 조소현이 입단한 버밍엄은 2011~12시즌 여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과 2011년과 2012년 WSL 준우승을 달성했다.
버밍엄은 2021~22시즌 WSL 최하위로 강등된 뒤 지난 시즌 챔피언십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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