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합의 폐기 바람직”…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 [청계천 옆 사진관]

박형기 기자 2023. 9. 15.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9·19 남북군사합의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가방을 맨 채 출근한 신 후보자는 취재진 앞에서 "장관이 된다면 국군 통수권자의 지침과 의도를 잘 헤아려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9·19 남북군사합의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오전 7시 50분 육군회관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했다.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가방을 맨 채 출근한 신 후보자는 취재진 앞에서 “장관이 된다면 국군 통수권자의 지침과 의도를 잘 헤아려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도착한 뒤 차량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두 주먹을 쥔 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두 주먹을 쥔 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취재진의 질문이 들어오자 신 후보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신 후보자는 두 주먹을 꼭 쥔 채 바른 자세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9·19 남북군사합의와 관련해 그는 “개인적으로 9·19 군사합의는 군사적 취약성을 확대하므로 반드시 폐기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왔다”라면서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방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라고 했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북한 전선 감시 능력이 훼손됐다는 둥 이유로 폐기를 주장해 왔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해군 홍범도함 함명 변경에 대해서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여러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한 후에 방향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찰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청문회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필요하다면 의견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전임 대통령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과거 발언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신 후보자는 즉답을 피했다.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신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한 뒤 이내 보좌관의 안내를 받으며 사무실로 들어갔다.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전임 대통령 관련해 논란이 됐던 과거 발언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보좌관의 안내를 받으며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전임 대통령 관련해 논란이 됐던 과거 발언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즉답을 피한 뒤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