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강원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맞손’

2023. 9. 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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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30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 협조 ▷두 지자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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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김진태 도지사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30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 협조 ▷두 지자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대내외적인 홍보역량을 집중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경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박람회를 2030년 부산으로 유치하면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경제 체질을 새롭게 바꾸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와 힘을 뭉쳐 국민의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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