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 체육문화시설 연내 착공

평내 체육문화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민선8기 문화분야 공약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평내동 59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평내 체육문화시설은 지하 2층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사업비는 377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6레인 25m 규격의 수영장과 2레인 25m 규격의 유아풀,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해 현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시설 준공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시는 평내 체육문화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평내동 일대 주민들의 여가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체육문화시설 조성을 기다려 온 평내 주민들을 위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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