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막지 못한 가우스먼 “득점 직후 역전 허용, 용납이 안 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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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리즈 스윕패를 막지 못한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우스먼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2-9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명백하게 모든 면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토론토는 투타 양면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텍사스와 홈 4연전을 모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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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리즈 스윕패를 막지 못한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우스먼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2-9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명백하게 모든 면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토론토는 투타 양면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텍사스와 홈 4연전을 모두 내줬다.
그는 “에너지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블래디(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리드를 가져왔는데 바로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은 용납이 안 된다”며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선수들도 화가 난 상태다. 우리 모두 경쟁심이 넘치는 사람들이고 결과에 대해 화가 난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갖고 있는 분노를 어떤 형태로든 이용해서 다른 팀을 이기는데 사용해야한다”며 지금 느끼는 분노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했다.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80승 67패를 기록, 와일드카드 3위 시애틀에 1.5게임 차로 뒤진 4위에 자리했다. 상대 전적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2.5게임 차다.
따라잡지 못할 격차는 아니다. 하늘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 것.
그는 “힘든 시리즈였다. 홈에서 스윕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당장 내일 좋은 팀(보스턴)과 경기를 해야한다. 정확한 성적은 모르지만, 우리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다. 더 잘해야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당장 가우스먼은 다음 등판전까지는 등판 준비에 집중하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는 “좋은 팀 동료, 치어리더가 될 것이다. 최대한 많이 경기를 지켜보며 동료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각하기에 나는 좋은 팀 동료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속할 것”이라며 다음 등판전까지 동료들을 응원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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