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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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가 산림청의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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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가 산림청의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유천마을 사이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사남면 유천리 927번지 일원 1㏊ 규모의 녹지로 도심속 유휴지 및 무단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등 대규모 도시숲 조성이 요구되던 곳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이다.
도시민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흡수와 도시온도 저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의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차단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나무와 숲이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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