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부터 '스파이 패밀리'까지 내년 닌텐도 스위치로 만나는 IP 게임

강미화 2023. 9. 15.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닌텐도는 지난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된 신작들 중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들을 소개했다.

이번 신작들은 내년부터 출시가 예정된 게임으로, '짱구'와 '루이지' '아냐' '미쿠' 등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과 리메이크 소개가 줄을 이었다.

내년 초 출시가 예정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삼국지8 리메이크'는 이름 그대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8'을 20년 만에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짱구는 못 말려 - 탄광마을의 흰둥이'는 내년 봄 출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닌텐도는 지난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된 신작들 중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들을 소개했다. 

이번 신작들은 내년부터 출시가 예정된 게임으로, '짱구'와 '루이지' '아냐' '미쿠' 등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과 리메이크 소개가 줄을 이었다. 출시 일정을 중심으로 신작을 살펴봤다. 

먼저 유비소프트의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내년 1월 18일 5만 4800원에 출시된다. 검술의 대가 '사르곤'을 전설의 존재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유저는 시공간의 경계를 마음대로 다루며 신묘한 전투 기술을 익히고, 특별한 능력을 갖춰나가면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내년 초 출시가 예정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삼국지8 리메이크'는 이름 그대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8'을 20년 만에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군주를 비롯한 모든 무장을 주인공으로 삼국지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전무장 플레이'를 비롯해 무장들 간의 인연에 따라 극적으로 전개되는 '숙명', 다양한 스토리와 전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연의전', 무장의 감정이 승패를 좌우하는 전투 등으로 무장별 이야기와 인간성이 담겼다.
'짱구는 못 말려 - 탄광마을의 흰둥이'는 내년 봄 출시된다. 형만의 고향 근처 마을에 정착한 짱구 가족이 우연히 흰둥이를 따라 시간이 멈춘 듯한 탄광마을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 세계 50만 장 이상 판매된 '짱구는 못 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방학'를 잇는 네오스의 신작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여름에는 '루이지 맨션 2 HD'가 출시된다. 수많은 유령이 서식하고 있다고 소문난 유령 계곡을 조사하게 된  겁 많은 '루이지'와 청소기를 닮은 '유령싹싹'의 모험이 시작된다. 온라인 플레이와 로컬 통신으로 최대 4명이 협력하며 유령 퇴치를 즐기는 '공포의 타워'도 포함됐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가 내년 중 출시된다. 게이머는 아냐가 돼 평일에는 학교에 가고, 휴일에는 공원, 해변, 독 파크, 수족관, 미술관 등 총 10곳의 나들이 장소에서 그림일기 소재를 모아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 아냐의 능력으로 15종류 이상의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미니게임에서 획득한 포인트로 총 80종류의 옷과 액세서리, 머리스타일을 구매해 포저 일가의 개성을 부각할 수 있다.

'하츠네 미쿠'와 복싱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복싱 피트. 하츠네 미쿠(가제)'의 출시년도는 확정되진 않았다. 새로운 모드인 '미쿠 운동'에서 '하츠네 미쿠'나 '카가미네 린·렌' '메구리네 루카' 등 피아프로 캐릭터 원곡을 플레이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메지니어에서 개발 중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