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경제회복 특별 대표에 프리츠커 전 상무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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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경제회복을 위한 국무부 특별 대표에 페니 프리츠커 전 상무장관(64)을 임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이번 인사를 두고 "전 상무부 장관이었던 프리츠커를 임명한 것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경제적인 생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짚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프리츠커 대표가 우크라이나의 생존 뿐 아니라 번영, 자립을 돕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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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경제회복을 위한 국무부 특별 대표에 페니 프리츠커 전 상무장관(64)을 임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이번 인사를 두고 "전 상무부 장관이었던 프리츠커를 임명한 것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경제적인 생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짚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프리츠커 대표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동맹국, 국제금융기관, 민간 부문과 협력해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돕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프리츠커 대표가 우크라이나의 생존 뿐 아니라 번영, 자립을 돕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번영하고 안전한 유럽의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프리츠커 대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 전략을 장려하며 공공투자 및 민간투자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으로 수 주 내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정·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의 전후 경제적인 생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3월 세계은행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10년 동안 4000억달러(약 531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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