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10월 12~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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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올해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반려견과 농촌 지역 사육견이다.

이틀 동안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미리 지정된 19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북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북구는 약 800마리 분량의 예방백신을 마련했으며, 반려견 소유자는 접종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동록된 반려견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라며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매년 접종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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