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천상륙작전 행사 주관 "한반도 공산화 막은 역사적 작전"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3. 9. 15.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인천항에서 열린 전승 행사에 참석해 "강력한 국방력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라며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주의가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 인천상륙작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인천항에서 열린 전승 행사에 참석해 "강력한 국방력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1960년 시작됐는데,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라며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주의가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 인천상륙작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나 "전쟁의 총성이 멈춘 지 70년 지난 지금 자유와 평화가 다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대한민국 타격을 공공연히 운운하는 등 군사적 위협을 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공산 세력과 추종 세력, 반국가 세력들이 허위 조작과 선전 선동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공산 추종세력과 반국가 세력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뜻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역량을 확보해나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전승 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으로 구성됐는데 함정 20여척·헬기 10여대·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과 캐나다 해군의 호위함 벤쿠버함까지 참여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510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