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징역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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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7개월 만에 오늘(15일) 결심공판이 열려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박병대 전 대법관과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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