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카자흐스탄 대사 임명

이재은 기자 2023. 9. 15.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구 신임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 자문, 해외도시와 교류협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도적 지원물품을 적시에 보급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익 증진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구 신임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 대사는 "서울시의 도시외교 역량을 더욱 높이면서 해외도시와의 전략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과 비전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