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카자흐스탄 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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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구 신임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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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도적 지원물품을 적시에 보급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익 증진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구 신임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 대사는 "서울시의 도시외교 역량을 더욱 높이면서 해외도시와의 전략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과 비전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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