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UFO기록서 외계인 관련증거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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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미 항공우주국)가 그동안 수집된 미확인비행물체(UFO) 기록에서 외계인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추가 연구를 위해 관련 국장직을 만들어 전문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나사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페이지 분량의 '미확인비행현상(UAP) 독립 연구팀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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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담 설명할 데이터 없어”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그동안 수집된 미확인비행물체(UFO) 기록에서 외계인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추가 연구를 위해 관련 국장직을 만들어 전문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나사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3페이지 분량의 ‘미확인비행현상(UAP) 독립 연구팀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나사는 외계 우주선을 뜻하는 UFO 대신 UAP를 공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우주생물학자, 천체물리학자 등 전문가 패널 1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검토를 거친 과학 문헌상에서 UAP의 외계 기원을 시사하는 결정적 증거는 없다”고 했다.
연구팀은 또 보고서에서 “목격자 보고서들은 그 자체로 흥미롭고 설득력이 있지만, 이례적인 목격담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출처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나 그 물체들은 여기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 태양계를 통과한 것이 틀림없다”며 외계 생명체·외계 기술의 존재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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