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일 성수문화산업축제… 아트페어·패션쇼 등 ‘다채’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에서 문화기술 기반의 문화창조산업축제인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달 18∼24일 7일간 에스팩토리와 헤이그라운드 등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성수동 갤러리와 유명 예술가가 참여하는 아트페어, 예술가·기획자·창조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연과 포럼 등이 펼쳐지는 ‘아트 성수’가 진행된다. 이상봉 고교 패션·모델 콘테스트와 성동 디자인위크가 결합된 패션쇼 ‘패션 성수’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 박람회 ‘씨티 페어(CT Fair)’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즐기는 액티비티 게임 ‘플레이 성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1일부터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서 추천, 음악 큐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문화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