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무등산 산악사고 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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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은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오는 23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과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소방 통계에 따르면 올해(1~8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는 41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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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은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오는 23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과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소방 통계에 따르면 올해(1~8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는 4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1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체력 저하로 인한 실족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특수대응단은 정상 개방 행사에 대비해 소방장비 5대, 인원 19명의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해 등산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영돈 119특수대응단장은 "등산을 하기 전 기상 상황과 일몰 시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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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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