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비상경영선포 1년 영업수지 흑자전환 등 성과 거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개발공사가 1년 동안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한 결과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장기 미해결과제를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사장은 지난해 8월 13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 후 한 달여 만에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공사 소유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구조개선', 기존 사업계획 대비 20% 예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 등을 추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1년 동안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한 결과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장기 미해결과제를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승재 사장은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비상 경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면한 현안 과제와 계획을 설명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 8월 13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 후 한 달여 만에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공사 소유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구조개선’, 기존 사업계획 대비 20% 예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 등을 추진했다.
비상경영 선포 후 공사는 삼척시와 10여 년간 장기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삼척방재 일반산업단지매각 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경상경비 16억원을 절감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5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향상돼 영업수지도 흑자로 전환됐다.
공사는 단계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통해 2027년까지 217% 이하로 부채비율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춘천 고은리 도시개발사업,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강릉 천연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오승재 사장은 “지난해 부임해 공사의 경영상황을 파악 후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심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의 비상경영을 유지해 나가 공사의 재도약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